이 책은 유가 사상에 관한 기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단편적인 100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일반 시중에 날림으로 쓰인 100가지 시리즈 책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제목에 ‘100가지’라는 말이 있어 내용이 쉽게 보이기는 하지만 내용 자체가 아주 쉬운 책은 아니다. 물론 책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읽고 이해하기는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전체적인 유가 사상에 관한 이해 없이 책을 그냥 읽는 경우 뜬 구름 잡는 이야기를 읽는 느낌만 들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전체적인 유가 사상을 한번 되짚어 보면서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책을 한 번만 읽기보다는 두 번 읽는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글의 내용은 주로 한 문장을 해석해주는 이야기들로 구성..
오늘은 주일 ! 교회 가는 날!교회 도서관에 가는 날이기도 하다.신간 코너에 가면 새책들이 날 반기고 있다. 사람들이 잘 읽지 않은 책들도 많아서 내가 처음 읽는 경우도 많아서 예배 시간 전 꼭 들린다. 저번주 빌려온 [없는 사람], 젊은 작가! 뭐 이런 코너에서 본 듯해서 빌렸었다. 책을 반납하고 집에 돌아오니 아차 서평을 안쓰고 그냥 반납했다. 어째쓰까나 요즘 기억력이 돌아서면 까먹는 수준이어서 서평을 쓸 수 있을까나?기억 재생 준비 요이 땅!!우선 가장 생생한 감정부터 답답 , 깝깝 , 억울함 , 건조함 , 몸부림 , 우울함 , 배신 , 무관심 소수의 희생 , 대기업의 횡포 등등 떠오른다. 이부와 무오가 도트가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기업 해고 사원이 복직을 꿈꾸며 하는 몸부림을..
역시나 저자답다. 별 가치가 있든 없든 나름 역사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서나름의 역사관을 보여주는가 싶어 흥미가 더해가고 있었는데, 역시나맨날 하는 소리, 현재의 기득권 보수들과 지금의 기득권을 만들어온 정권들에 대한 저자의 비판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하더니, 처음의 거대한 역사관은 온데간데없고 현 체제에 대한 비평이 너무나도 많은 페이지를 감당하게 되었다. 뒷부분 대부분의 글들은 이 책을 읽지않아도 여기저기서 해오던 얘기였기에, 솔직히 실망감이 엄청 밀려왔다. 그의 주장이 옳지않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똑같은 얘기가 이 책에 쓰였다는 것에 실망하였다는 것이다. 뒤쪽은 대충 읽으면서 마무리를 했다. 유시민이 이해하는 역사역사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자 논객인 유시민이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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