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악녀란 사전적인 의미에서만 본다면 성품이 나쁜 여자 혹은 용모가 흉악한 여자 를 뜻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악녀 의 테두리 안에는 그러한 악녀뿐 아니라,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맹렬하고 치열한 삶을 산 여자를 모두 넣었다. 추구하는 그 목적이 선한 악녀 가 있는 반면, 그 목적이 악한, 말 그대로의 악녀도 얼마든지 있다. - 글머리에 중에서여자는 남자를 움직인다이 책의엮은이 김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작가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인데, 저서로 <한국의 성지순례>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엔리코>, <성의 자유에 대하여>,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늘의 과학사>, <고대의 여행 이야기>, <고대문명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 등을 포함해다수가 있다.책은 열정과 탐욕,음란의 화신인 악녀와 현모양처들이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세계사를 조망한다. 은왕조를 멸망시킨 악녀 달기, 중국 역사상 최악의 잔혹녀 여태후, 공포정치로 제국을 다스린 여걸 측천무후, 체이테 성의 잔혹녀 엘리자베스 버틀리 등 42명의 악녀들을소개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극적이고 기이한 삶을 살아낸 맹렬여성들이다.이들의 탐욕과 기이한 행적은, 작게는 자신과 ㄴ암자를 파멸시키고, 크게는 한 나라를 패망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우리들은 이미 나라가 기울고 집안이 망하는 배후에는 종종 아름답고 무시무시한 여자들이 도사리고 있는 예들을정사나 야사 속에서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에 빛나는 지혜와 드거운 열정으로 남자를 리드햇던 악녀 들도 있었다. 남자는 세계를 움직이고, 여자는 남자를 움직인다음란, 잔학으로 유명한 보르자 가家 의 여자, 루크레티아이탈리아에는 두명의 루크레티아가 있다 한명은 정숙의 대명사인 루크레티아이며, 나머지 한 사람은 음탕한 여인의 대명사로 통하는 보르자 가家의 루크레티아이다. 정숙한 루크레티아는 고대 로마 왕국의 귀족 루키우스 카르키니우스 콜라티누스의 아내로, 미모와 부덕婦德을 겸비한 여인이었다. 그런데, 로마 왕 타르키니우스 수페르부스의 아들이자 콜라티누스의 사촌인 섹스투스가 그녀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가, 그녀의 남편이 사냥을 나간 틈을 타 그녀를 강제로 범했다. 이후 그녀는 이 사실을 집안 사람들과 친척들에게 알리고 복수를 맹세케 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다. 그녀의 남편은 반란을 일으켜 로마 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세웠다. 기원전 509년의 일이다.반면에 음탕한 루크레티아는 정숙한 루크레티아 보다 2천년 이나 뒤에 산 여자다. 바로 음란하고 잔학하기로 유명한 보르자 가 의 루크레티아다. 성직聖職 매매죄를 범했고, 법왕의 자리를 돈으로 샀다고 일컬어지는 로마법왕 알렉산데르 6세(재위 1492-1503)의 첩인 바노차에게는 세명의 자녀가 있었다. 조반니 보르자와 그의 남동생 체사레 보르자, 그리고 딸 루크레티아 보르자가 바로 그들이다. 이 가문의 음학淫虐에 대해서는 알렉상드르 뒤마나 빅토르 위고 등이 소설화하거나 희곡화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크리스티앙 자크 감독의 프랑스 영화 <보르자 가의 독약>에 의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루크레티아 보르자(1480-1519)는 14살 때 밀라노 스포르차 가의 적자로서 페사로의 영주인 조반니 스포르차와 결혼했다. 루크레티아는 그때 이미 두명의 오빠들 뿐만아니라 아버지인 법왕法王과도 육체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다. 한마디로 개판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결혼을 하게 된 것이었다. 결혼을 강요한 이유는 첫째, 로마와 밀라노의 동맹을 도모할 목적이었으며, 둘째로는 근친상간이 자행된 속에서 두 아들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다고 전한다.그런데, 이런 근친상간 스토리는 동양에도 있다. 잠간 살펴보고 넘어가자. 방중술房中術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하희夏姬에 관한 얘기다. 여자 나이 15세를 계년?年이라 한다. 마치 욕처럼 들리겠지만, 그게 아니라 성인이 되었다는 증표로 당시엔 비녀?를 사용해 머리를 올리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던 것이다. 아무튼 하희는 정나라 목공의 딸인데, 계년 축하연이 성대하게 열린 그날 밤,비몽사몽간에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라는 남정네가 기쁨을 주려하니 잠옷을 벗으라는 소리를 듣고 그렇게 했다. 그날 그녀는 흡정도기吸精導氣 라는 방중술을 전수받았다. 사실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 목공이었다. 뿐만 아니라 남자를 알게 된 그녀는 그날 밤의 만족을 느끼려고 이복형제 만(목공과 가장 닮았다고 함)과도 향락을 즐겼는데, 만은 1년도 못 넘기고 정기를 빼앗긴 탓에 피골이 상접한 채 죽고 만다.나중에 결혼 후 과부가 된 그녀는 조정의 군신들과 문란한 성관계를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바티칸 궁전에서 성대한 결혼식이 이루어졌지만 그녀의 남편 조반니는 성적 불능자였기에 보르자 가문에는 비밀로 하고 자신의 부하인 자코미노가 대역을 맡도록 했다.하지만 루크레티아는 결코 한 남자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결국 친정의 형제들과 근친상간을 즐겼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자코미노와 함께 놀고 있는데, 오빠 체사레가 방문을 노크하자 그녀는 커튼 뒤에 자코미노를 급히 숨기고, 오빠와 침대 위에서 육체를불태웠다. 그녀의 남편 조반니는 로마 테베레 강에서난자당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녀는 이후 두번 더 결혼했는데 두번 째 남편도 살해당했다. 소문은 모두 체사레의 소행이라고 수근거렸다.세번째 결혼으로 북이탈리아 페라라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지만, 39세의 나이로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피의 여왕, 엘리지베스 바토리엘리자베스 바토리는 1560년 트란실바니아(현재 루마니아 서북부의 고원지방)에서 가장 유서 깊고 부유하며 영향력 있는 바토리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바토리 가는 유럽 제일의 함스부르크 가와 비견될 정도의 명문가로, 대대로 트란실바니아 공국의 왕위를 이어갔으며, 집안엔 군주나 추기경도 있었고 사촌은 헝가리 왕국의 수상이었다.바토리는 4살이나 5살 때 극히 심한 발작을 일으켰었다고 전해진다. 일종의 간질 발작이거나 기타 다른 신경 계통질환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훗날 그녀가 저지른 끔찍한 범죄 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바토리 가는 막대한 재산과 영지를 잃지 않기 위해 근친 결혼을 많이 했는데, 때문에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정신질환도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당시 다른 유럽 가문들과 마찬가지로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은 바토리 가를 비켜가지 않았고, 집안에는 정신이상자가 속출했다. 숙부인 폴란드 왕은 간질로 죽었고, 바토리의 아버지 역시 그녀가 10살이 되던 해 간질로 세상을 떠났다.11살 때 바토리는 5살 연상의 남자 페렌츠 나다스디 백작과 결혼을 하는데, 백작은 당시 16살이었고 남편이 아내의 성을 따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부부는 체터성에 살았으며, 백작이 워낙 전쟁을 좋아했던 관계로전선에 출정해 있었기 때문에 어린 바토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구박 받으며 거의 성에서 갇혀 지내게 된다.남편이 전쟁터에 나가있는 동안 바토리는 백모가 가르쳐준 채찍 다루는 기술을 연마했다. 또한 드루코라는 하인이 바토리에게 신비주의, 악마숭배 등등의 것을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군의 아내로 엄격하게 처신하라는 시어머니의 강압과 압제로 감옥이나 다름없는 규제 속에서, 그녀는 점차 말이 없고 냉담하고 음습한 여인으로 변모한다.그런데, 이 기나긴 기간 동안 바토리는 유모인 이로나, 집사 야노슈, 하인 드루코 등과 함께 수시로 젊은 하녀들을 고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신비주의와 악마숭배 사상에 빠져있던 바토리는, 1604년 남편이 죽자 그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시어머니를 성에서 쫓아내고는 본격적인 잔혹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어느 날 간질 증상이 일어난 바토리는 그녀를 부축하려는 하녀의 팔을 깨물어 뜯게 되었다. 하녀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보자 그녀의 발작이 멈췄다. 그때부터 바토리는 젊은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피를 흘리는 모습을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그녀는 마을의 처녀들을 잡아 발목을 밧줄로 묶어서 거꾸로 매단 다음, 목을 따서 그 피를 받아 목욕을 했으며, 죽기 전 처녀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쏟아내는 피를 마시기도 했다. 또 독일의 유명한 고문 기술자에게 특별 주문한 여러 장치들로 잔혹한 고문을 일삼았다는 기록은 바토리의 잔혹한 성품을 그대로 전한다.체터성으로 일하러 들어간 여자들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바토리에 의해 피를 쥐어 짜인 끝에 성의 정원에 묻힌다는 소문이 퍼진 것도 그 무렵부터였다. 이런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었음에도 체이테 성 주변의 가난한 백성들은, 자신의 딸을 돈과 바꾸기 위해 성 안으로 들여보냈다. 근처 마을로 처녀들을 수집하러 오는 역할은 야노슈라는 작은 몸집의 사내가 맡았다. 그리고 바토리의 잔혹한 취미를 거든 사람은 이로나라는 추녀와 드루코라는 큰 몸집의 여자였다.또한수십 명의 처녀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는데, 연회가 끝나면 그녀들을 모두 알몸으로 벗겨 차례차례 죽인 뒤, 그 피를 모두 통 속에 모아 옷을 벗고 그 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아직 죽지 않은 처녀들의 신음을 들으며 흥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직접 팔이나 가슴, 목을 물어뜯어 생 피를 빨아 마시고 그 고기를 먹었다고도 전해진다.나중에 귀족 처녀의 피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토리는 일종의 귀족 여학교를 설립하고, 그곳의 여학생들을 희생자로 삼기도 했다. 늘어나는 시체는 들판이나 헛간, 성 바로 옆 창가 혹은 근처 채소밭 등에 아무렇게나 묻었고, 시체 네 구를 성벽 밑으로 그냥 떨어뜨린 적도 있다고 한다. 성안에 젊은 여인의 피를 마시는 마녀가 산다는 소문이 나돌았다.1610년에는 감금당했던 소녀 한 명이 극적으로 탈출해 당국에 신고하면서 마침내 수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1610년 12월 30일 성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간 조사팀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온몸에 피가 모두 빠져버린 젊은 여자 시체가 있었고, 꼬챙이에 찔린 채 아직 살아있는 여자도 몇 명 있었으며, 지하실에 내려가보니 온갖 종류의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젊은 처녀들이 수두룩했던 것이다. 곳곳에서 피가 말라붙은 칼, 송곳 등의 고문 도구들이 발견되었다. 게다가 성 주변을 파보니 여자 시체가 50여구나 나왔다고 전해진다. 결국그녀는 높은 탑 꼭대기에 감금되었는데, 음식을 넣어주는 작은 구멍 외에는 창문 하나 없는 어두운 방이었다. 먹다 남은 음식찌꺼기로 연명을 하던 그녀는 감금 4년만인 1614년 8월 말, 54세의 나이로 죽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그녀의 시신은 그곳에 묻힐 수 없었다.그녀의 혈통을감안하여 헝가리 동북부 지역의 어딘가에 묻혔다고한다.미국 영화 <카운테스>(2008년)가 바로 이 여인을 다룬 것이다.쇼팽의 연인, 조르주 상드조르주 상드가 피아노의 시인 이라 일컬어지는 쇼팽과 처음 만난 것은 금발의 미남 청년 뮈세와 결별한 이듬해였다. 병약한 쇼팽의 애러로운 모습은 상드의 모성애를 크게 뒤흔들었다. 쇼팽에게는 약혼자가 있었고, 상드 역시 어린 연인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들은 결국 다른 두 사람을 동반하여 함께 지중해에 떠 있는 마요르카 섬으로 출발한다. 마요르카 섬, 마르세유, 상드의 영지인 노앙의 저택에서 상드와 쇼팽은 약 10년에 걸쳐 함께 살았다. 쇼팽은 인후결핵에 걸려 병세는 점점 더 악화되었지만, 6살 연상의 강인한 생활력을 지닌 여성 상드의 보살핌 속에서 수많은 명곡들을 남겼다. 그리고 격렬하게 사랑했던 두 사람에게도 이별의 때는 찾아왔다. 상드의 곁을 떠난 지 얼마 안 있어 쇼팽은 세상을 뜨고 말지만, 상드는 그의 장례식에도 참석치 않았다.
이 책에 수록된 41명의 악녀들은 하나같이 극적이고 기이한 삶을 살아 간 맹렬여성들로서, 가히 한 시대의 역사를 소용돌이치게 한 장본인들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탐욕과 기이한 행적은 작게는 자신과 남자를 파멸시키고, 크게는 한 나라를 패망의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반면에 빛나는 지혜와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남자를 리드해갔던 악녀 들도 함께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그 선악을 떠나 역사 속에 깊은 자국을 남긴 악녀 들 - 정열과 사랑, 잔혹과 음란, 야망과 탐욕의 화신들인 맹렬여성들이 엮어낸 또 하나의 세계사라고 할 수 있다. 1991년에 세상을 뒤흔든 악녀들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으로 증보해서 다시 펴냈다.
1. 달기 - 은왕조를 멸망시킨 악녀
2. 하희 - 흡정도기 방중술의 달인
3. 여희 - 진나라 헌공의 오랑캐 출신 왕비
4. 서시 -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의 미인
5. 크산티페 -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아내
6. 맹모 - 맹모삼천을 감행한 맹자의 어머니
7. 주희 - 진시황의 어머니가 된 기녀
8. 여태후 - 중국 역사상 최악의 잔혹녀
9. 클레오파트라 - 나일 강의 마녀라 불린 고대 이집트의 여왕
10. 맹광 - 미녀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추녀
11. 아그리피나 - 폭군 네로의 어머니
12. 프레데군트 - 네우스트리아의 힐페리히 1세의 계비
13. 하간의 여인 - 당나라 때의 희대의 음부
14. 축천무후 - 공포정치로 대제국을 이끌었던 여걸
15. 양귀비 - 경국지색이라 일컬어진 절세미인
16. 구스코 - 일본 헤이제이 천황의 후궁
17. 이황후 - 관상대로 국모가 된 요부
18. 원경왕후 민씨 - 조선조 3대 임금 방원의 아내
19. 세자빈 봉씨 - 조선조 5대 임금 문종의 세자빈
20. 만귀비 - 명나라 헌종의 후궁
21. 루크레티아 - 음란, 잔학으로 유명한 보르자 가의 여자
22. 문정왕후 윤비 - 조선조 11대 임금 중종의 세번째 비
23. 황진이 - 지족선사를 파계시킨 풍류 기생
24. 카트린 드 메디시스 - 프랑스 왕 앙리 2세의 왕비
25. 메리 스튜어트 - 스코틀랜드의 여왕
26. 엘리자베트 바토리 - 체이테 성의 잔혹한 악마
27. 브랑빌리에 후작부인 - 아버지, 형제, 남편을 독살시킨 독부
28. 마리 앙투아네트 - 베르사유의 장미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왕비
29. 마리아 안나 - 작곡가 하이든의 아내
30. 콘스탄체 - 모차르트의 아내
31. 베르니 부인 - 프랑스 문호 발자크의 연인
32. 조르주 상드 -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연인
33. 나탈리야 - 러시아의 대문호 푸슈킨의 아내
34. 예니 베스트팔렌 마르크스 - 카를 마르크스의 아내
35. 클라라 비크 슈만 - 작곡가 슈만의 아내
36. 서태후 - 청나라의 근대화를 좌절시킨 여걸
37. 소피아 - 대문호 톨스토이의 아내
38. 명성황후 민비 - 조선조 고종황제의 황후
39. 루 살로메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연인
40. 에바 페론 - 아르헨티나 노동자의 어머니
41. 이멜다 마르코스 -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의 아내
- Total
- Today
- Yesterday
- 변경의 팔라딘 1
- Amos & Boris
- 마카오 셀프트래블
- 의천도룡기 3권
- 잠자기 싫은 아기 토끼
- 인어의 노래
- 딴짓의 재발견 세트
- The Alchemist (Plus)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8
- 삶을 위한 철학수업
- [고화질] 명탐정 코난 12
- 잘못된 초대
- 악녀의 세계사
- 인간의 굴레에서 1
-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 열혈강호 6
-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 Dog Man #2 : Dog Man Unleashed
- [대여] 천 명의 눈 속에는 천 개의 세상이 있다
- 뱃속 아기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 태담
- 이럴 땐 쓸쓸해도 돼
- 자녀 훈계법
- 돈은 발이 넷 달린 짐승
- 커피 한잔 할까요? 1~8권 박스 세트
- 영국민의 교회사
- 제3의 디지털 혁명 컨버전스의 최전선
- [고화질세트] 줄무늬 고양이 코우메 (총10권/미완결)
-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 Part I & II (영국판)
- 완자 초등과학 4-2 (2017년용)
- 야누슈 코르착의 아이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