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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의 팔라딘 1

wquva 2024. 2. 19. 20:12


전생했더니 이계더라... 라고 하는 이계 전생물의 문법을 그대로 따라간 시작부분이지만, 전개는 꽤 감동적이고 참신하다. 그냥 바로 무적의 용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아기로 태어나 언데드들 틈에서 자라나고 과거의 지식과 후회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주인공.알고보니 자신을 길러준 이들은 과거의 용사로 사연이 있어 언데드가 된 것이었다. 최고의 용사들 틈에서 자라난 윌은 결국 진실을 알게 되고 최후의 전투에 직면하게 된다.무적 먼치킨이 아닌, 무엇보다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과정과 과거 니트로 살던 전생의 후회를 양분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이 꽤나 흐뭇하게 그려진다. 추천작.
중후, 파격, 참신──.
낡았지만 새로운, 이세계 판타지의 새로운 가능성, 지금 여기에──.

과거에 멸망한 망자의 도시──그 외딴 땅에는 유일하게 살아 있는 인간 아이, 윌이 있었다. 소년을 키운 것은 세 명의 언데드.
호쾌한 해골 검사 브래드, 얌전한 미라 신관 마리, 비뚤어진 성격의 유령 마법사 거스.
이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소년은 언제부턴가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는데──.
「………… 나 의 정체는 대체 뭐지?」
윌에 의해 밝혀지는, 변경의 도시에 숨겨진 불사자들의 수수께끼. 선한 신들의 사랑과 자비. 악한 신들의 집착과 광기.
「크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었지. 조금 길지만, 이야기해 줄게. 많은 영웅들과 우리의 죽음……. 그리고 네가 여기서 자란 이유에 대한 이야기기도 해.」
──그 모든 것을 알았을 때, 소년은 팔라딘이 되는 길을 걷기 시작한다.


서장
1장
2장
3장
4장
종장
번외편 : 꿈의 재목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기본 바탕에는 선한 본성이 있기 때문에다른 사람의 행복을 바란다.러셀 로버트 저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지금 가까워질 수 있다면 인생을 얻을 수 있다 독서 후 쓰는 리뷰입니다. 국부론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애덤 스미스의 첫 저서인 도덕감정론을 바탕으로 풀어쓴 책입니다. 내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잡게 해주는 인생 강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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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말 좀 잘했으면 좋겠네

일본의 유명한 예능방송 PD가 사람들에게 먹히는 대화의 핵심이 어떤 것인지를 콕 찝어주는 책이다.일본인이 썼다고 해서 재미있게 말한다는 의미가 우리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별반 다르지는 않았다.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써내려간 것이라 와닿는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들어보면 별거아닌 것 같지만 한번씩 새겨볼 만한 내용이었고, 역시 모든 대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예능 피디에게 재미있게 말하는 법을 배운다!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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