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책 제목을 보고 의아해 했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점을배우게 되네요. 독특한 발상으로 모든 것을 왜? 라고 볼 때 다양한 생각과의외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한순구교수님만의 독창적인 생각을 보면서 모든 사물이나 사건들을 다르게보는 방법론을 찾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고정되고 획일적인 시각을 더 넓고광범위하게 만들어서 편협한 생각을 다양하게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몰랐던 상식들도 알게 되고 사람의 귀가 왜 그렇게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졌는지나이 마흔이 훨씬 넘어서야 이해를 하게 되네요..사람의 귀가 둥글게만 생겼다면 더욱 더 잘 들리게는 되지만 그 귀볼의 울퉁불통한면이 소리가 위에서 나는 지 아래에서 나는지를 알수 있다고 하니 인체의 신비에다시한번 놀라게 됩니다.공룡은 항온동물, 변온동물의 경우에도 생각지 못했던 주라기공용까지 등장을하면서 동물들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해 주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흥미롭고 재미있게 상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책을 읽으면서 참 독특한 백과사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한국식 주입식 교육방식으로 인해 단순히 머리속에 넣기만 하고 "왜 그럴까?"하는생각을 닫아버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부모나 선생님들께 지속적인 질문에 한두번은 대답을 하다가도 연속해서 계속 물어보면답을 회피하거나 조금 있다가라든지 여러가지 핑게를 대게 됩니다.우리세대가 배웠던 방식 또한 이런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귀찮아하게 되고만족스럽지 않게 형식적으로 대답을 하여 아이들의 생각을 닫아버리는 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왜 공부할 때 자꾸 딴생각이 나는가?. 왜 사람은 늙게 되는가?, 외계인이 지구에오면 우리를 살아 있다고 생각할까?, 친구는 왜 필요한가?, 학교 공부 열심히 하면정말 성공하는가?,아이들은 왜 투정을 부릴까? 라는 내용을 보며아이들과대화를 하는 계기도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그 외에도 흥미롭운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이야기하듯 써 놓았기 때문에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책 제목같이 아이러니한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책을 한번 보면 손에서띨수가 없을 정도로 흥미가 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이 책을읽고 아이들의 무한한 생각을 더 이상 가두어 두지 말고 넓게 보고 넓게 생각하게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저자가 생각했던 엉뚱한 질문들과 그에 대해서 찾아낸 답들, 유명한 학자들이 던진 엉뚱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을 담은 책.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주변에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있다는 방법론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학자들의 경험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시 한번 평범한 것을 돌아보도록 한다.

1. 창의적인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2. 운동하면 왜 살이 빠지는가?
3. 왜 이 세상의 반은 남자이고, 반은 여자인가?
4. 몇어찌
5. 왜 사람은 늙게 되는가?
6. 공룡은 항온 또는 변온?
7. 사람의 귀는 왜 쭈그렁 망태기처럼 생겼는가?
8. 왜 부모는 자식에서 세포 반 개씩만 주는가?
9. 왜 우리는 결혼하는가?
10. 왜 공부할 때 자꾸 딴생각이 나는가?
11. 왜 어떤 엘리베이터만 창문이 있는가?
12. 한국은 왜 인터넷이 발달했는가?
13. 왜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가?
14. 교육은 왜 스포츠처럼 못하는가?
15. 전기는 왜 아껴 써야 하는가?
16. 외계인이 지구에 오면 우리를 살아 있다고 생각할까?
17. 대학의 주인은 누구인가?
18.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같은 상품인가?
19. 전기 자동차를 타면 왜 공해가 덜 생기는가?
20. 시장경제의 꽃이라는 기업은 왜 공산주의식 계획경제인가?
21. 망보던 사람도 살인죄를 적용해야 하는가?
22. 왜 다른 동물의 병이 옮으면 치명적인가?
23. 친구는 왜 필요한가?
24. 학교 공부 열심히 하면 정말 성공하는가?
25. 병사는 왜 99일 되는 날 떠났는가?
26. 유럽은 왜 재통일되지 못했는가?
27. 무엇이 나인가?
28. 왜 의대나 법대가 인기학과인가?
29. 아이들은 왜 투정을 부릴까?
30. 암이나 치매는 왜 정복되지 않는가?
31. 왜 일본인들은 아직도 한문을 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