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아이를 위하여 구매한 책이 이제 5살이 된 첫째를 걸쳐 3살 둘째에게 책물림을 받았다. 너무나 간단한 구성의 책이고 무엇보다 책이 작아서 아이과 두손으로 들고 다니다가 자리에 앉아서 버튼을 누르면서 재미있어 하는 것이 딱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책 위에 작은 제목으로 분류한 이름이 바로 소리 나는 인사 그림책이다. 버튼을 누르면 인사말이 나와요! 인사말을 듣고 따라 해 봐요.   해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 먹겟습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간략한 인사들이지만 충분히 하루라는 틀을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며, 인사와 함께 매칭되는 버튼그림이 있어서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했는데, 너무 많은 내용이 집중력을 떨어뜨릴수가 있다고 보고 5가지의 일상의 인사를 3살 아이가 누르면 5살 언니가 쉽게 따라하기도 한다. 3살 아이는 소리에 즐겁고, 5살 아이는 내용에 즐거워 한다. 

「소리 나는 인사 그림책」 시리즈는 상황별로 알맞은 인사말을 알려주는 사운드 북입니다. 책의 버튼을 누르면 들리는 인사말을 배워서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는 아침에 일어나면 안녕히 주무셨어요?, 밥을 먹기 전에는 잘 먹겠습니다., 엄마, 아빠 회사 가실 때는 안녕히 다녀오세요. 등의 인사말이 사용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어떤 인사말이 어울릴지 생각해 보고, 같은 그림이 그려진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각 상황에 알맞은 인사말이 나와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는 인사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