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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딸랑 딸랑곰

wquva 2024. 2. 18. 11:32


딸랑딸랑 은 읽기만해도 방울 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말이다. 어감이 좋은 말은 반복해 들어도 물리지 않는다. 몽실몽실, 반짝반짝, 초롱초롱, 말랑말랑, 보슬보슬, 새근새근, 찰랑찰랑, 또르르, 뭉게뭉게. 얼마나 고운 말들인가. 이렇게 경쾌한 어감을 가진 말이 내 곁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이런 말을 많이 듣고 자란다면 아이의 심성도 당연히 곱고 섬세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귀여운 동화책을 보자니 우리 딸 어린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 지금와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아이 키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는데, 그 때는 마치 일을 사명이라도 되는 것처럼 여겼다. 당시 일 주일에 오 일은 친정에, 이틀은 내가 데리고 있었는데도, 오가는 시간을 제하면 실제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 안돼서인지 그 시기는 흐릿하기만 하다. 유아용 책을 볼 때마다 예쁘고 앙증맞아 좋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건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다. 보기만해도 만져보고 싶은 느낌이 나는 이 책은 이상희가 지은 책이다. 따뜻하면서도 고운 느낌이 친근해 찾아봤더니,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과 어른을 위한 동화 깡통 의 저자 이상희란다. 깡통 을 읽고 얼마나 아련한 애상에 젖었으며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으로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지 않았던가. 그녀의 책을 이렇게 만나다니.....마음이 마구 설레인다. 그녀의 감성을 잘 담은 이야기 속 아이들은 하나같이 귀엽고 진짜 아기 같다. 돼지도, 토끼도, 새도, 곰도, 집도, 하다못해 나무와 땅까지 아기같다. 귀여운 아기 곰이 친구네 집에 놀러는 길에 만게 된 친구들. 그 친구들이 아기곰을 따라가며 모두 서로의 친구가 된다는 내용이다. 마치 동요처럼 전달되는 딸랑딸랑 딸랑곰 . 빠르면 생후 3개월부터 읽혀도 괜찮을 것 같다. 그냥 읽어주기만 해도 아이들이 종알종알 반응을 보일 텐데, 아~얼마나 귀여울까? 반복해서 읽어주는 걸 즐겨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제격이다. 나도 딸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같이 읽자고 해야겠다. 엄마, 이런 아기 책을 읽으란 말이야? 하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같이 펴서 번갈아 가며 읽을 거다. 다 읽고 난 후 아이가 계속 읽자고 하면, 이 기회에 아이의 유아기로 돌아가 볼 계획이다. 그래서 남았던 아쉬움을 풀어낸 후 그 비었던 공간을 기쁘게 채울 거다. 딸랑딸랑, 딸랑딸랑 이 말이 자꾸 입에서 맴돈다.
시각적인 이미지를 청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장면마다 의성어가 들어가 있어요. ‘딸랑딸랑’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읽어주세요. 세상은 아기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거예요.


 

하버드 머스트 리드 에센셜

비지니스에서 리더또는 최종 의사결정자 만큼 중요한 사람은 없다.이책은 이 리더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최고의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의 경우, 한 가지 리더십 유형에 의존하지 않는다.이들은 비지니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을 유연하게 구사하며, 다양한 방법으로리더십을 발휘한다. 효과적인 리더도 동일한 방업으로 리더십 스타일을 구사한다.이책에는 다음과 같이 6가지 리더형이 나온다. 지시형 리더 - 지시하상에 대한 즉각적인 이행을 중요시 한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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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킬러 JPT 실전 모의고사

실전보다 더 어렵게 내서 최고점 대비하란 취지는 좋은데어려운 것과 얼토당토 않은 것은 다른 겁니다.이 책은 시종일관 얼토당토 않습니다.청해 사진은 최악의 해상도에 보이지도 않는 개미글씨를읽고 풀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고요.독해 쪽도 오류 투성입니다.일단 저자의 기본 한국어 자질부터 의심됩니다.고육지책은 어떤 피해를 무릅쓰고도 쓸 수밖에 없는 책략입니다.1. 힘들면서도 대책을 시행하는 것2. 괴로운 나머지 생각해낸 수단의 것저자는 2번이 고육지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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